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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D프린터/3d프린팅 제작

SLA 출력, 3D프린팅 대형 제작 사례

by SB에스비3D 2022. 10. 31.

 

안녕하세요. SB입니다.

3D프린팅 대형을 출력하게 될 경우 보통은 FDM을 써서 진행하는 편입니다.
크기가 클 수록 금액이 많이 들기 때문에 저렴하기 위해서는 

하지만 이번 3D프린팅 대형 사례는 레이져를 통해 제품을 만드는 SLA를 이용했습니다.

 

 

 

액체 상태의 광경화수지에 빛을 조사해 완성되었습니다.
얼핏 보면 사출품과 비슷한 퀄리티로, 잘 모르는 분들이 본다면 판매하는 제품 같기도 하답니다.

보통 쓰리디 PRINTING은 초기 테스터에 많이 이용하는데요.
품질이 그리 중요하지 않고 전체적인 형상만 나오면 되어
대부분 FDM으로도 충분하지만 이번 사례의 경우 달랐습니다.

 

 

 

퀄리티가 꽤 좋아야했으며 화분으로 쓸 예정이었기에 물을 부었을 때 잘 담겨있어야 했습니다.

에프디엠 형식은 소재를 압출해 한 층씩 쌓아서 만들게 됩니다.
물이 새어나갈 수 있는 가능성이 충분했기에 이 방식은 피했습니다.

 

 

 

보내주신 3D프린팅 대형 작업물 데이터 자체의 대부분의 겉면이 폴리곤 형식으로 설계되어 있었습니다.

이번처럼 삼차원 데이터를 보내주신다면 설계하는데에 들어가는 시간을 줄일 수 있죠.
하지만 이 프로그램을 다룰 수 있는 분들은 그리 많지 않아 절반의 요청자들은 모델링부터 의뢰를 맡겨주시게 됩니다.
Data를 맡겨주신다면 만들고자 하는 모양에 대해 최대한 상세하고 꼼꼼히 전달해주셔야
오류 없이 생성될 수 있습니다.

 

 

 

각각의 조각들은 모두 하나로 합쳐질 수 있게 되어있습니다.
조립해보면 하나의 3D프린팅 대형 출력물이 되는 것이죠.

 

 

 

파트를 하나씩 들어올려 보았을 때는 잘 몰랐지만
조립해본 뒤 들어보려고 하니 꽤 무게감이 있었습니다.
화분으로 이용하기에 좋을 무게감이네요.

 

 

 

조립도는 따로 없어서 잘 끼워맞춘 것인지는 모르겠지만..
이런 식으로 사용하려고 하시는 것이 아닐까 싶어요.
출고되어 고객에게 전달되면 받으신 분이 알맞게 조립해주실 것입니다.

화분이라 하면 그냥 커다란 통 정도만 떠올리게 되는데
이번에 들어온 의뢰를 보면서 또 한 번
세상에는 다양한 아이디어와 시도가 많구나~를 느낄 수 있었답니다.

 

 

 

오늘은 빛과 레진을 이용한 에스엘에이로 성형된
3D프린팅 대형 출력물을 보여드렸습니다.
관련 문의가 있다면 언제든지 에스비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🤗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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